[로컬 브리핑] 경기 읍·면·동 40% 쇠퇴지역

입력 2017-06-25 21:31
경기도의 읍·면·동 10곳 중 4곳은 인구와 산업체가 줄고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쇠퇴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가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31개 시·군 전체 읍·면·동 553곳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쇠퇴지역은 42.0%인 232곳에 달했다. 군포시가 81.8%로 쇠퇴지역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천군(80.0%), 광명시(77.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