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인공조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빛공해’를 막기 위해 옥외 인공조명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장식조명(건축물·시설물 등을 장식할 목적으로 설치된 조명), 광고조명(허가받은 옥외광고물), 공간조명(안전하고 원활한 야간활동을 위해 도로·인도·공원 등을 비추는 조명) 등이 포함된다. 현장조사에서는 조명의 조도·휘도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송파구, 옥외 인공조명 전면 실태조사
입력 2017-06-25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