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가 29일부터 여름세일 SUV ‘코나’ 등 통큰 경품 눈길

입력 2017-06-25 18:53
백화점들이 꽉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여름세일에 ‘통 큰 경품’을 내걸었다. 여름세일은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롯데백화점은 ‘여름휴가’를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세일에서 총 3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었다. 세일 기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명에게 ‘롯데리조트 속초’ 10년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으로 롯데상품권(500만원)을 모두 증정한다. 또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장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세트, 명품 핸드백, 드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명에게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영수증 하단의 별도 응모권을 작성해 점포별로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클럽메드 몰디브 리조트’ 2인 숙박권(3박) 2세트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클럽메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피놀루빌라에서 1박, 카니 리조트에서 2박과 고급 레스토랑 및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세일기간 중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영수증 하단 응모권으로 응모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은 구입액에 따라 선물을 준비했다. 1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캐리비언베이 입장권 1장을 포함한 패키지, 3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2장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물한다(소진 시까지).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