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등에 의존해 온 서울 금천구에 별도의 소방서가 생긴다. 서울시는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금천구 독산2동 1054-8번지 도시계획시설(금천소방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와 벤처타운, 공장 등이 있어 대형화재 위험이 노출돼 있지만 그동안 관내에 소방서가 없어 화재 발생시 인접한 구로소방서가 담당했다. 시는 금천소방서 건립으로 금천구 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져 피해를 줄일 수 것으로 기대했다.
[로컬 브리핑] 금천구에 소방서 생긴다
입력 2017-06-22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