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주시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시 대소원면의 충주기업도시에 780억원을 투자해 1만4035㎡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공장은 2021년 3월 완공된다.
2012년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해 원료 의약품을 만들어 온 코오롱생명과학은 신설 공장에서 세계 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집중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이 건립되면 인보사의 연간 생산량은 현재의 10배까지 늘어나게 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기업도시에 780억 투자
입력 2017-06-22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