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한국 청년대회, 2만명 모여 말씀 듣고 기도

입력 2017-06-23 00:04
‘2017 성령한국 청년대회’가 오는 8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2만여명의 기독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집회다. 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가 주최하며 201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진재혁(지구촌교회) 조동천(신촌장로교회) 곽주환(베다니교회) 김정석(광림교회) 목사가 설교하며 유명 크리스천 가수들을 특별게스트로 초청할 계획이다.

청년대회 준비위원장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는 22일 “이번 주제는 ‘더 스피릿(The Spirit)’으로 이 땅에 생기를 불어넣어달라는 의미”라며 “청년들에게 절망스러운 시대이지만 성령이 임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