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유달산∼고하도 케이블카 추진

입력 2017-06-22 17:23
전남 목포의 명소인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착공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22일 오후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대강당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결정되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협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23㎞(해상 0.82㎞, 육상 2.41㎞)로 민간자본 498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