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지역에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와 지역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2층버스가 22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은 21일 오후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2층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버스는 2대로 평일에는 출퇴근 노선에 투입해 광역버스 입석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3102번 노선에 2대가 투입돼 고잔푸르지오6차에서 강남역까지 편도기준 41.1㎞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2대를 모두 300번 대부도 노선에 투입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안산에 2층버스 달린다
입력 2017-06-21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