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0일 수출 실적이 선박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관세청은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319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선박(111.4%)과 반도체(51.1%)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부품(-14.8%)과 무선통신기기(-20.7%)의 경우 하락세가 뚜렷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57.7%)과 일본(22.2%)으로의 수출이 늘었으며 미국(-8.4%) 중동(-3.1%)이 약세를 보였다.
[경제 브리핑] 6월1∼20일까지 수출 24.4% 증가
입력 2017-06-2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