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로버트 M 맥체인의 생애

입력 2017-06-22 00:05


짧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로버트 맥체인의 신앙전기이다. 로버트 맥체인은 1813년에 태어나 23세에 목사가 됐고, 29세에 건강악화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7년6개월 밖에 사역하지 못했지만 스코틀랜드 역사상 가장 경건한 목회자로 꼽힌다. 그가 만든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현재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읽기표에 따라 성경을 읽으면 1년에 구약 한번, 신약과 시편은 두 번 통독할 수 있다. 책은 하나님의 역사가 그를 통해 어떻게 일어났는지 보여준다. 청교도정신에 투철했던 맥체인의 목회성공 비결은 눈물의 기도였음을 보여준다.이지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