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삼척시, 관광지에 스마트 벤치

입력 2017-06-20 20:50
강원도 삼척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해양레일바이크, 장미공원 등 관내 유명 관광지와 공공장소 등 30곳에 스마트 벤치를 설치한다. 스마트 벤치는 주간에 흡수한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한 뒤 야간에 조명을 밝힌다. 벤치에 충전기가 장착돼 있어 앉아 쉬면서 휴대전화 등 전제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도시 홍보 및 시민편의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벤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