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행자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구로구는 함께 선정된 4개 지자체와 함께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 행정’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구는 행자부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이상 징후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르신 밴드’, 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을 파악하고 119센터에 자동 신고하고 대피로를 안내하는 ‘전통시장 화재 감지’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구로구 ‘스마트 행정’ 거점 역할
입력 2017-06-20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