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2017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동티모르·몽골·우간다·에티오피아 등 4개국에 2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우호의 숲 신설(동티모르), 김치생산 및 판매시설 지원(몽골), 초등학교 교실· 급식소 신축(우간다),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위한 쉼터 조성(에티오피아) 등이다. 도는 2012년을 ‘국제개발협력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2013년 동티모르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 브리핑] 제주도, 개도국 ODA사업 본격화
입력 2017-06-2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