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KGC인삼공사 ‘굿베이스’] 주산지 원료 정관장처럼 290가지 안전성 검사

입력 2017-06-21 18:58

‘정관장’으로 유명한 KGC인삼공사는 2010년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사진)를 선보였다. 2015년 전년 대비 23% 성장한 것을 비롯해 2016년에도 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설에는 지난해 설 대비 8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정관장에 이어 KGC인삼공사의 또 다른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굿베이스는 세계 유명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한다. 비옥한 땅의 기운을 받은 대한민국 홍삼을 비롯해 겨울 추위를 이겨낸 폴란드산 아로니아, 강렬한 태양을 받고 자란 이란산 석류 등 재배환경에 적합한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한다. 여기에 안전성 관리로 유명한 정관장의 원료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29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제품군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이 포함된 ‘홍삼 담은 시리즈’, 자연소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이 키운 시리즈’로 나뉜다. 홍삼 담은 시리즈로는 아로니아, 석류, 흑마늘, 산수유, 블루베리, 헛개, 백수오, 오미자, 푸룬, 참꿀의 10종이 출시됐다. 자연이 키운 시리즈는 아로니아, 배, 자색양파, 오디, 홍삼, 수세미배도라지, 상황영지, 호박을 담은 제품이 판매중이다. 이중 ‘홍삼 담은 아로니아’는 대표상품으로 전체 매출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아로니아는 중세 유럽에서 왕족들이 먹는 베리라 하여 ‘킹스 베리’로도 불렸다. 굿베이스 제품은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쓴다. 영하 20도의 혹독한 추위와 강렬한 태양에서 자란 폴란드산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홍삼담은 백수오’ 등 5종의 신제품도 출시했다. 제주도산 백수오로 만든 홍삼담은 백수오는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생약사업부 직원이 직접 입회해 식약처의 검사명령제 2회와 자체 혼입검사 3회 등 모두 5회의 검사를 실시한 제품이다. 백수오만 담아낸 제품으로 합성착향료, 색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송상욱 KGC인삼공사 굿베이스 팀장은 “굿베이스의 모든 제품은 정관장의 철저한 연관성 검사를 거쳐 믿고 먹을 수 있는 자연소재 건강식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