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SPC삼립 ‘비어슁켄’] 출시 한 달 인기몰이… 3만2000개 팔려

입력 2017-06-21 19:01

SPC삼립이 지난 4월말 편의점에 출시한 프리미엄 햄 ‘비어슁켄’(사진)이 인기몰이중이다. 출시 한 달 만에 3만2000개가 팔리는 등 30∼40대 남성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비어슁켄은 SPC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자회사 ‘그릭슈바인’이 출시한 정통 독일식 햄이다. 독일어로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게 먹는 독일 정통 콜드햄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간식으로 먹거나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다. SPC삼립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게 먹는 비어슁켄의 판매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중 ‘정통 독일식 소시지’ 2종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 GS25에서 이달 30일까지 비어슁켄 구입 시 크래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