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삼각동 국제고 인근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내년 4월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한국전력, 아파트사업 시행자, 국제고 등은 100여 차례의 간담회 등을 갖고 지난해 8월 학교 앞을 지나는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에 합의했다. 총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은 한전이, 13억3000만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6억7000만원은 아파트사업자가 각각 부담한다. 지중화사업은 국제고 정문 인근 420m 구간에서 2구간으로 나눠 실시한다.
[로컬 브리핑] 광주시, 송전선로 지중화 내년 4월 착공
입력 2017-06-2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