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류현진(사진)이 등판을 앞당겨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 나와 시즌 4승을 겨냥한다. 당초 류현진은 오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이 유력했으나 하루 앞당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 시즌 콜로라도전에서 3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의 성적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선발 경쟁 중인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리핑] 류현진, 메츠전서 시즌 4승 도전
입력 2017-06-2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