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7개국 41개 기항지를 110일에 걸쳐 방문하는 세계일주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2018년 6월 4일 인천에서 출발해 2018년 9월 21일에 인천에 도착한다. 발코니 선실 기준으로 3713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탑승하는 크루즈선 ‘씨 프린세스’는 410개의 개별 발코니실을 비롯해 1000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탑승하는 승무원만 900명이 넘는 초호화 크루즈선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해 인도양을 따라 동남아와 중동지역을 거쳐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지난다. 또 이탈리아,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을 기항하고 대서양을 건너 캐나다, 미국을 거쳐 중남미의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뒤 호주로 돌아간다.
[여행 단신] 하나투어, 110일 세계일주 크루즈 상품 출시
입력 2017-06-2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