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영업점 가입 예·적금도 온라인 해지

입력 2017-06-20 17:20
금융감독원은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가입한 예·적금 등 금융상품을 온라인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온라인으로 가입한 금융상품은 대부분 온라인 해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은행은 영업점에서 개설한 계좌의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해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만기가 다가온 예·적금을 자동 해지하거나 동일 상품에 다시 넣는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예·적금 상품은 만기가 끝나면 이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해지하고 재투자하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