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미래성과공유제 도입 콘퍼런스

입력 2017-06-20 17:20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7일 ‘UN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 등과 함께 개최한 ‘일하기 싶은 중소기업 콘퍼런스’에서 중소기업이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경쟁력을 늘리고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성과공유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이 앞으로 창출할 성과를 기업과 근로자들이 나누기로 약정 맺는 제도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배종대 카이스트 교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제도가 미래성과공유제”라며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중소기업’이 많아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