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이 도가 주관하는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계절 해양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우수 해수욕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태안군 남면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 해변과 50ha 규모 송림을 갖춰 캠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조수간만 차가 커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사계절 캠핑 최적 대상지로 꼽히는 곳이다.
[로컬 브리핑] 몽산포해수욕장, 사계절 휴양공간 탈바꿈
입력 2017-06-19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