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이달 말까지 66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횡단보도, 교통섬 등 54곳에 설치한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에 대한 주민 반응이 좋아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그늘막은 성인 20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구는 동별로 공무원과 주민을 공동관리자로 선정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강풍이나 호우 예보 시 그늘막을 접도록 했다.
[로컬 브리핑] 서초구 그늘막 66곳 추가 설치
입력 2017-06-1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