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보건의료재단(이사장 문용자·사진)은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공연장 스테이라운지에서 ‘2017 건강한 통일을 부탁해 몸·맘·영 Talk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영훈 고려대 의대 교수는 “보건의료영역은 가장 인도주의적인 방법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지은 한의사는 “북한 주민들에게서 보이는 작은 변화들은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탈북민들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보건의료재단 콘서트 열어
입력 2017-06-20 00:05 수정 2017-06-2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