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국가 자격교육원과 면허시험장이 들어선다. 광양시는 무안항공교육원 ㈜날다가 광양시 다압면 1만500㎡ 부지에 한 번에 5대까지 띄울 수 있는 드론 면허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날다는 매년 500명의 교육 인원의 배출을 목표로 다음 달 초 교육원과 시험장의 국토교통부 지정을 위한 최종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은 현재 전국에 14곳이 있으며 서울·경기에 집중돼 있다. 전남에서는 영암에 이어 광양에서 두 번째로 추진 중이다.
[로컬 브리핑] 광양에 드론 면허시험장 조성
입력 2017-06-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