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법인택시 기사 보조금 제도를 도입한다. 부산시는 법인택시 기사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경정 예산 3억원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신입 기사나 자격을 갖춘 10년 이상 근속 기사에게 매달 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 근속 기사라도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경력이 없어야 하는데 최대 2000명의 법인택시 기사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컬 브리핑] 부산, 법인택시 기사 보조금 지급
입력 2017-06-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