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산업 융합유니언’ 20일 대구서 출범

입력 2017-06-19 18:49
대구시는 20일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재산업 융합 발전을 위한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이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다이텍연구원(DYETEC)이 주최·주관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 지역 소재·부품 기업과 대학, 지원 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니언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소재산업 융합 통합체계 구축, 기술개발·사업화 과정에서의 수평적·개방형 네트워크 협력 강화, 기업 간 협업 기술생태계 조성, 이업종 협력과 타 산업 융합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 또 금속, 화학,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섬유 등 국가 5대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도 수행한다.

유니언은 200여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4개 기업분과(세라믹융합, 금속응용, 고분자소재, IT·전장)와 분과별 전문기관, 운영사무국(대구테크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으로 구성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