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순복음교회(한별 목사)는 국민일보와 함께 펼치고 있는 ‘풀림씨앗통장’을 통한 장학금 수혜학생이 35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풀림씨앗통장은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등의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2013년 초 한 목사가 발간한 저서 ‘풀림’의 인세가 종잣돈이 됐다. 장학금은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한국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수혜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대치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5년 동안 350여명에게 총 872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 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풀림씨앗통장이 선한 도구로 사용돼 희망의 씨앗을 심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치순복음교회 ‘풀림씨앗통장’ 장학금 수혜학생 350명 돌파
입력 2017-06-2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