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여성 임원 50% 달성

입력 2017-06-18 20:56
농심켈로그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여성 임원 비중이 50%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8명의 임원(사장 포함) 중 4명(인사, 재무, 마케팅, 홍보 담당)이 여성이다. 농심켈로그는 온 가족을 위한 시리얼 제품을 선보이는 식품 기업인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고 양성이 평등한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사무실 내 근무자 중 40% 이상이 여성 인력이다. 농심켈로그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