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50+세대 중심 ‘모두의 축제’ 열린다

입력 2017-06-18 21:34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마포구 공덕동 중부캠퍼스에서 50+ 세대(50∼64세)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모두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개관한 중부캠퍼스가 올해 1학기를 종강하며 준비한 축제로 50+ 수강생을 비롯해 예비 50+세대, 가족, 유관기관 및 시민 등 캠퍼스 이용자들이 참여한다. 50플러스캠퍼스로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중부캠퍼스는 50+세대의 인생재설계를 돕는 교육 및 복합문화공간이다.

축제 첫 날에는 중부캠퍼스 일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시니어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50더하기포럼, 3명의 저자들이 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북콘서트, 펼침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9일 오후 2시부터는 4층 대강의실에서 ‘50+와 문화’를 주제로 스마트에이징포럼이 열리고 라디오PD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꿈꾸는 라디오’, 연극교실 등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펼침스테이지’ 등이 진행된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