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중동부에 위치한 쭝꾸앗 공단 내 현지 법인 ‘두산비나’에서 5개 협력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산전기산업 배종훈 대표이사 등 각 협력사 대표이사와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 두산비나 정연인 법인장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 보유 부지에 법인이나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행정·재무·경영·인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주무관청과도 협의할 계획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두산重-5개 협력사, 베트남 진출 위한 협약
입력 2017-06-18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