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절 오른팔 뼈 접합 수술

입력 2017-06-16 18:13 수정 2017-06-17 00:23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16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뼈 접합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에서 전반 30분 공중 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이 부러졌다. 완전 회복에 12주 가량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손흥민은 8월 3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출장도 불투명해졌다.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