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기보, 올 채용 25% 늘려 50명 정규직으로 선발

입력 2017-06-16 18:09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올해 채용을 지난해보다 25% 늘려 50명가량을 정규직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아휴직에 따른 유휴 인력을 활용해 채용 규모를 늘린 것이다.

신입사원 공채(40명) 외에 기간제 근로자인 인턴 가운데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형 청년 인턴 제도’를 도입한다. 청년 인턴 14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선발해 약 3개월간 일한 뒤 직무능력과 근무성적을 평가해 70% 이상(약 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기보가 인턴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