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16일 서울 양재동에서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은 2011년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던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신망애의 집’을 전면 보수하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준공됐다.
석성1만사랑회는 이 사업을 총괄하면서 1억7000만원의 건축비를 부담했고, 한국해비타트는 건축시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시설운영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담당한다.
2011년 설립된 석성1만사랑회는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각각 지었다. 앞으로도 매년 한 곳씩을 선정해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주화 기자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 석성 나눔의집 3호점 준공
입력 2017-06-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