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별천지’ 충남 보령 냉풍욕장이 20일 개장한다. 냉풍욕장은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중 섭씨 10∼15도여서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정도 차이가 나게 된다. 폭염에도 항상 섭씨 13도 정도를 유지해 매년 10만명 이상 찾는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폐광기금 32억원을 들여 폐갱도 보강(30m)과 냉풍 인공터널 리모델링(200m)을 하면서 냉수 체험시설도 완비했고 주차공간도 5000㎡로 확장했다.
[로컬 브리핑] 보령 냉풍욕장 6월 20일 개장
입력 2017-06-1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