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세대(64단) 256기가비트(Gb) 3비트 V낸드플래시를 본격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버, PC, 모바일용 등 제품 전체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V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다. 4세대 V낸드는 3세대(48단)에 비해 속도와 생산성, 전력 효율이 30% 이상 향상됐다. 4세대 V낸드를 계기로 반도체 칩 하나에 1조개 이상의 정보를 저장하는 원천 기술도 확보했다.
심희정 기자
삼성전자, 4세대 V낸드플래시 본격 양산
입력 2017-06-15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