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년 롯데물산, 직원들에 작업화 선물

입력 2017-06-15 21:17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기술안전 부문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신겨주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물산이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고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결의했다.

롯데물산이 1982년 창립된 후 35주년을 맞은 올해는 555m의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그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4일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월드타워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고객 안전을 직접 책임지는 기술안전 부문 67명 직원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다. 박 대표이사는 “기술안전 부문 직원들은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작업화를 신고 축구장 115개 규모의 시설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해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면서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 후 맞은 첫 창립기념일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했다. 기록지에는 대한민국에 세계적인 건축물을 짓겠다는 30년에 걸친 오랜 꿈과 여정, 그리고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이 담겨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