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부산 도심 5곳 싱크홀 탐사

입력 2017-06-15 18:35
부산시는 연산교차로와 수영교차로 등 도심 5개 지역 도로 43㎞ 구간에서 ‘공동(空洞·싱크홀)’ 탐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탐사 지역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도심 지하철역 및 교차로와 노후하수관로 등 지하 매설물이 많은 곳이 대상이다. 최첨단 탐사장비인 ‘차량탑재형 지하투과레이더(GPR)’가 투입돼 1차로 탐사 후 공동으로 분석되면, 의심지역에 2차로 핸드형 GPR을 이용해 공동을 재확인하고 구멍을 뚫어 내시경 장비로 공동을 확인한 뒤 안전조치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