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정읍 동일1리에 무인빈병 회수기를 설치, 다음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인 빈병회수기는 음료수 자판기 형태의 독립형 기계로 1기당 150병씩 저장할 수 있다. 용량을 초과하는 빈병은 별도의 창고에 보관한다. 매입 가능한 빈병은 소주병·맥주병·음료수병 등 3종류로 빈병을 회수기에 넣은 후 영수증(쿠폰)이 발급되면 재활용도움센터에 소속된 운영인력이 확인한 뒤 현금으로 정산된다.
[로컬 브리핑] 서귀포시, 무인빈병 회수기 설치
입력 2017-06-1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