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대표하는 외식 메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를 들어 ‘선교사의 밥상’처럼 양림동의 이야기와 정체성을 담은 식사와 간식, 음료 등 메뉴 5종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는 선정된 메뉴의 상품개발과 메뉴판,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림동은 기독교 유적이 밀집해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고유색깔을 갖춘 음식점과 메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로컬 브리핑] 광주 양림동 대표 외식메뉴 공모
입력 2017-06-1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