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포럼, 영화 7편 특별기획전 19일부터 ‘다시, 꽃이 피다’ 주제

입력 2017-06-16 00:04

필름포럼이 오는 19∼28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 상영관에서 ‘다시, 꽃이 피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포스터)을 연다. ‘사일런스’ ‘오두막’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와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선보인 ‘아이엠 호프맨’ ‘루터’, 필름포럼이 배급한 ‘싱 오버 미’ ‘드롭박스’ 등 총 7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각각의 영화에 맞는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영화와 영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루터에 관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 최주훈 루터중앙교회 목사가 22일 오후 7시30분 ‘루터’ 영화를 본 후 특강을 한다. 23일엔 화제작 ‘오두막’을 상영하고 김영봉 목사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필름포럼은 교회 등에서 직접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 신청도 받고 있다(02-363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