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취약계층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포스코가 비용과 교육 장비를 지원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취업 가이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 과정은 8주간 온라인 공개수업(MOOC·무크) 강좌로 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심화 과정은 기초 과정을 수료한 취업준비생 중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연간 3∼4차례 100여명을 선발한 뒤 8주간 경북 포항에서 집합 교육으로 진행한다. 숙박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Job 뉴스] 포스코, 취약층 청년 취업 돕기 AI 무료 교육
입력 2017-06-14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