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광주서 ‘전라도말 자랑대회’

입력 2017-06-14 17:32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7일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도지역의 멋이 오롯이 담긴 전라도 사투리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은 학창시절 에피소드, 가정사에 얽힌 이야기 등을 해학과 풍자를 곁들인 전라도말로 풀어낸다. 대상인 ‘질로 존(제일 좋은) 상’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방청객은 경품 응모 행사와 전라도말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