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제주도교육청, 교권 침해 피해교원 치유 지원

입력 2017-06-14 17:32
제주도교육청은 교권을 침해당한 피해교원들의 정신적·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학생들과 건강한 교육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대병원은 교권침해 피해교원 및 교직 스트레스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지원하고, 약제비와 상담·치료비 등 진료비용을 후불로 청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진료비(1인당 연 50만원)를 제주대병원에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