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젊고 재능 있는 인재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장비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수 수제화 제작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수제화 제작소에 공공장비와 작업 공간을 마련하고 시제품 제작을 도울 숙련기술자 3명도 채용했다. 창업자의 우수 시제품은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디자인 팩토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수제화 제작소 내에 성수동 지역 소공인을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하는 등 수제화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성수 수제화 제작소 개소
입력 2017-06-1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