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 발전 도·목협의회, 전국체전·한방엑스포를 위하여

입력 2017-06-13 21:22
충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가 13일 충북도청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 지원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도·목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북도정 발전 기도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시·군 부단체장,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박선용) 소속 목회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도정 발전과 시·군 현안사업을 위해, 충북 경제 4% 실현과 전국체전·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 성공 등을 위해 합심 기도를 드렸다.

충북기독교연합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한방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연합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은 앞으로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소속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방엑스포 홍보 팝업창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소속 교회 성도의 한방엑스포 단체관람을 적극 독려하는 등 한방엑스포 성공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박선용(청주 가경교회 목사) 회장은 “도내 교회 성도들이 전국체전과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에 동참할 것”이라며 “충북 도정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은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전했다.

도·목협의회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도정발전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있다. 한방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각각 9월 15∼19일, 10월 20∼26일 충주에서 개최된다.

청주=홍성헌 기자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