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3일부터 전국 3200여개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사잇돌 중금리(연 6∼14%)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1·2금융권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 못해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상품을 찾아야 했던 중소득·중신용자가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이다. 기간은 최장 5년으로 원리금을 균등 분할상환한다. 재직기간 6개월 이상으로 연소득이 2000만원 넘는 근로소득자나 1년에 1200만원 이상 버는 사업소득자가 해당된다.
[경제브리핑] 금융위원회, 사잇돌 중금리 대출상품 판매
입력 2017-06-13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