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사진) 서울 사랑의교회 목사가 12일 우리민족교류협회(민교협)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오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7년 내로 평양에서 특별 사역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계와 시민단체가 중심인 민교협은 정계 지도자들이 모인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한국전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참전 21개국 수도와 유엔본부 앞 등 24곳에 ‘평화의 종’을 설치하고 통일이 되는 날 마지막 25번째 종을 평양에 세운다는 목표로 통일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정현 서울 사랑의교회 목사, 민교협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입력 2017-06-13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