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전남대 국동캠퍼스에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270억원이 투입되는 남중권 재활병원은 4년에 걸쳐 지원받는 국비 135억원에 지방비 135억원(도비 30억·시비 105억)을 추가 투입해 건립된다. 건립에 필요한 30억 상당의 부지는 전남대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로컬 브리핑] 전남 여수시,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추진
입력 2017-06-1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