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사진)를 다음 달 3일 부분적으로 연다고 12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서울 강남구 한화생명 서초사옥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다. 연말까지 기업과 투자사를 위한 라운지, 디지털미디어센터, 강의실 및 회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출 계획이다. 다음 달에 헬스케어, 뷰티, 패션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를 시작한다. 한화그룹 계열사와 제휴사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핀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허정은 한화생명 오픈이노베이션 TF 팀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공유사무실 연다
입력 2017-06-1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