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6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담은 미세먼지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초구는 우선 공사장 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기존 7개 공사장에 설치한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25개소로 확충하고, ‘안개식 스프링클러’도 기존 6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한다.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사업체가 공사장 주변을 1일 2회 물청소하는 ‘1사 1도로 클린 관리제’를 지역 내 모든 공사업체 대상으로 도입한다.
[로컬 브리핑] 서초구, 미세먼지대책 본격화
입력 2017-06-11 21:38